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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NEW는 12일 '7번방의 선물'이 이날 오전 9시 30분 전국 관객 수 700만68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EW는 "설 연휴 3일동안 약 163만명을 동원, 가족 관객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며 "흥행속도는 역대 최고 흥행작 '아바타'와 같은 기록"이라고 전했다.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사람들이 용구 딸 예승(갈소원)을 교도소에 데려오기 위해 벌이는 불가능한 미션을 담은 휴먼 코미디는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데 이어 6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16일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었다.
류승룡과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갈소원 등 출연진의 열연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7번방의 선물'은 역대 박스오피스 톱10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또한 1000만 관객 고지도 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