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레이(Purplay)의 리더 '우미'는 소속사 사장님의 첫사랑 이름으로 전해졌다. 우미는 “어는 날 갑자기 대표님께서 메신저로 ‘넌 앞으로 우미다’라며 이름을 지어 주셨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우미’가 대표님의 첫 사랑이라고 하더라. 그만큼 나에게 거는 기대와 관심이 크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지요와 설하 나머지 멤버 멤버들 역시 회사에서 직접 예명을 지어줬지만 유일하게 ‘이플’ 혼자 멤버들끼리 정한 이름이다. 깨끗하고 톡톡 튀는 외모가 인상적인 ‘이플’은 리더 ‘우미’가 고심 끝에 지어준 이름이다.
이플은 “우미 언니가 평소 많이 생각해 놓은 이름이라고 하더라. ‘이플’이라는 뜻은 ‘순수한 소리들을 이은 말’이다”라며 “예쁜 이름을 지어준 우미 언니가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퍼플레이는 데뷔곡 '사랑하고 기억하고'를 시작으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