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3일 1, 2회 연속 방송, 14일 3회 방송을 결정했다.
제작 관계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 2회는 스토리가 워낙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두 편을 한꺼번에 방송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워낙 아름다운 영상과 완성된 스토리가 녹아있어 1, 2편을 연속해서 시청하면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작년 말부터 시작한 촬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이미 상당히 많은 분량을 사전제작하였기에 첫 주에 3회를 방송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돌아보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뛰어난 필력으로 마니아를 거느린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정통 멜로 드라마이다. 조인성과 송혜교, 김범, 정은지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