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송혜교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주연 배우들의 눈부신 비주얼 뿐만 아니라 노희경 작가의 감성을 자극하는 대사와 김규태 감독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상미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공 들인 아름다운 영상을 어떻게 하면 대중들에게 더 많이 보여 줄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기존 드라마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극장 광고를 시도했다.
그 동안 티저 영상과 각종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미 화제가 된 데 이어 극장 예고편이 플레이되자 누리꾼들은 “영화관에서 드라마 광고하는 것 첨봤다. 대박”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큰 화면으로 조인성, 송혜교를 보니 완전 더 멋있다” 등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감성 멜로 드라마다. 13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