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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지난 9일 방송된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중앙대 연영과 후배 현빈과 함께 찍은 MT 사진이 공개되자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그는 “당시 현빈은 신입생이었고 나는 학생 회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속 하정우는 당시 유행했던 힙합바지와 반투명 선글라스로 멋을 내 다소 촌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빈도 트레이닝복 차림의 소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습니다.
2001년 MT 사진을 본 하정우는 "내 헤어스타일은 흑인들이 많이 하는 파마였다. 그때 반투명 선글라스가 유행해서 썼다"고 말했습니다.
하정우는 "이때 신사동 연기학원을 다닐 때다“라고 말하며 ”현빈은 1학년 때부터 멋있었고 남달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CGV 영등포에서 영화 '베를린'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사진= 해당 방송 캡처]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