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브라질 카니발 접수 ‘강남스타일‘ 댄스파티

가수 싸이가 브라질 카니발 축제해 참여해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펼쳤습니다.

싸이는 지난 8일 공식 개막한 카니발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북동부 바이아 주의 주도 살바도르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싸이는 브라질 인기 여가수 클라우지아 레이치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을 열창했습니다. 축제 참가자들은 ‘강남스타일’에 맞춰 단체로 말춤을 추며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싸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 인생에서 삼바의 에너지와 열기를 잊지 않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전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싸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단체로 말춤을 추는 광경이 담겨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습니다.

한편 싸이는 살바도르에 이어 9일에는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시를 방문해 공연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사진 = 싸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