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7일 한화생명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달 25일 치러진 ‘김태희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온 200여 명의 중·고생들이 모인 가운데 김태희가 직접 방문해 공부 비법과 진솔한 인생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먼저 김태희는 “자기 리듬에 맞춰서 공부하라”면서 “과거 수험생 시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야행성으로 공부하다보니 아침잠이 많아져 별명이 ‘헤드뱅잉’이었다. 본인이 공부가 잘되는 시간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절대 포기하지 마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태희는 과거 “수학 과목은 답이 똑 떨어져 좋아했지만 사회 같은 과목은 흥미가 없다”면서 “하지만 싫어하는 과목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서울대에 합격한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태희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는 부족한 게 없는 것 같다”, “정말 똑부러진다”, “서울대는 아무나 가는 게 아니죠!”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태희는 2005년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