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이혼 후 처음으로 아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근 조혜련은 아들 우주 군과 ‘붕어빵’ 가족일행은 ‘정글의 법칙K’ 촬영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 인근 섬으로 떠났습니다.
무인해변에서 잠을 자게 된 ‘붕어빵’가족 중 아이들은 텐트에서 잠을 자고, 어른들은 텐트 밖에서 잠을 자기로 한 상황. 이때 우주군이 조혜련에게 “엄마는 여자이니 텐트 안에 들어와서 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엄마를 끌어들였고, 이에 조혜련은 “엄마는 남자니까 괜찮아”라며 우주의 제안을 거절
하지만 우주는 “다른 사람에게는 몰라도 나한테 엄마는 약한 여자야”라며 엄마를 설득했고, 이런 어른스러운 아들의 모습에 조혜련은 밤새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해 4월 이혼 소식이 알려지며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중국 유학길에 올랐고, 11월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