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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그룹 포맨의 ‘마이엔젤’이라는 곡이 새삼 화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로 스타덤에 오른 윤민수 아들 윤후가 이곡의 피처링에 참여했던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를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 곡은 ‘하늘이 내게 준 큰 선물 예쁜 나의 사랑’이라는 가사가 담겨 있어 남다른 부성애를 느끼게 한다.
당시 윤후는 정식으로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곡 중간에 ‘베이비 유(Baby You)’를 따라 부르는 목소리를 따로 담았다고 전해진다.
포맨 소속사 관계자는 “윤민수는 윤후가 태어난 것을 기념하고 축복하고자 이 노래를 만들었다. 휴대전화로 윤후의 목소리를 녹음해 삽입했다. 윤후가 어렸을 때 이 노래를 자장가로 불러주면 바로 잠이 들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민수와 아들 윤후는 MBC ‘일밤-아빠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몰이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