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식의 신곡 ‘페로몬’은 KBS ‘톱밴드’ 시즌1 우승 이후 팝, 일렉트로닉, 댄스 등 다양한 스타일을 실험해 온 톡식이 자신들의 색깔을 보다 오롯이 표현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발표한 신곡이다.
보다 격렬하고 잘게 쪼개진 비트와 2인조 밴드라고 믿기 어려운 복잡해진 구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곡 중간에 덥스텝 스타일까지 차용, 한 단계 발전한 톡식 스타일을 선보이는 곡이다.
톡식 측은 “밴드 포지션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구성이지만 멤버 각각 기타, 보컬, 건반과 드럼, 보컬을 담당한 멀티테스킹 능력을 보여 주는 곡”이라며 “'페로몬'은 톡식의 하이브리드 록적인 감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톡식은 2월 16일 오후 7시 합정역 부근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첫번째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