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기간제 교사 정인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장나라는 공백 없이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에 합류했다.
장나라는 지난 3일 중국 항주 남쪽 지역에 있는 헝디엔 대형 야외 세트장에서 ‘빨간 가마’ 첫 촬영을 시작했다. 연하늘빛의 치파오를 입고 촬영장에 등장, 깜찍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귀밑으로 내려오는 자연스러운 단발 헤어스타일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등장했던 털털한 모습의 정인재와는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이었던 것.
이에 네티즌들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단발머리가 훨씬 잘 어울린다” “장나라 단발머리 변신 완전 깜찍함” “나이를 어디로 먹는
한편, 장나라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는 영화감독 출신의 시에통 감독이 연출하며 장나라를 비롯해 홍콩 인기스타 호쩐이엔, 대만의 코스시웅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돼 시선을 모으고 있는 작품. 2014년 상반기 중국 전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