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관계자에 따르면 인기코너 ‘어르신’은 지난 달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지난해 7월 22일 첫 방송된 ‘어르신’은 김원효, 김대희, 이문재, 정명훈, 류정남 등이 출연해 반전 말장난 개그를 선보인 인기코너로 약 7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특히 ‘어르신’은 전국을 강타한 “소고기 사묵겠지”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있어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르신 못 봬면 이제 소고기 언제 사먹지
한편 ‘개그콘서트’에서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희극 여배우들’도 폐지된 반면, 새 코너 ‘나쁜 사람’ ‘거제도’ ‘돌직구 청문회’ 등이 시작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