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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한민관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습니다.
3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민관은 "광주에서 상위 1% 집안이었다. 두바이 왕자였다"며 "다른 친구들은 포크레인 장난감을 갖고 놀 때 난 미국에서 직접 구입한 포크레인을 탈 수 있을 정도로 부자였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한민관은 "근데 외할아버지가 사람이 좋다보니 보증을 잘못 섰다. 그냥 보증도 아니고 연대보증을 섰다"며 "아버지가 사업을 했는데 1990도에 1차 부도, 1993년도에 2차 부도, 고3때 3차부도가 났다.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성공한다는 말이 있는데 우린 그런 게 없었다. 열심히 할수록 계속 내리막 길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결국 오갈 데 없을 정도가 됐다. 큰 누나가 2000년도 결혼해 신혼집이 원룸이었는데 어머니, 아버지, 나까지 모두 얹혀살았다"며 "특히 난 고등학교 졸업한 후 예민했던 시절이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하지만 한민관은 "26살 때 KBS 공채 개그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증은 안돼안돼”, “안쓰럽다 한민관”, “마른 몸매보며 부모님 정말 속 상하셨을 듯”, “정말 멋지네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