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극성팬, 알고 보니 빅뱅 대성 "빵터질 뻔"

가수 세븐의 특별한 극성팬이 공개됐다.
세븐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콘 디비디 대성이 깨알 출연! 대성아 고맙다. 그런데 출연료는 없다. 형 잘할게 부르다 너보고 빵 터질 뻔 했으니까”라는 멘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세븐의 일본 콘서트 DVD를 캡처한 화면이다. 사진 속에는 ‘잘할게’를 부르고 있는 세븐 앞에 갑자기 등장한 대성에 모습에 폭소한 세븐의 모습이 담겨있다. 대성은 세븐의 극성팬인 양 ‘7’모양의 야광봉을 흔들며 세븐을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븐 깜짝 놀랐겠다” “너무 웃겨” “진짜 극성팬이네” “빵 터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은 오는 78일 도쿄 시부야에서 열리는 ‘SE7EN 2013 CONCERT IN JAPAN’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