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눈물` 2월 첫 주 올레차트 1위‥힙합 강세 계속

리쌍의 ‘눈물’이 kt뮤직 유무선 음악포털 올레뮤직(www.ollehmusic.com) 2월 1주차(1월28일-2월2일) 주간차트에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프로젝트 앨범 수록곡으로 리쌍과 더 씨야의 멤버 유진이 피처링으로 참ㅇ한 곡이다. 이별을 경험한 남자의 슬픔을 호소력 있게 표현해 공개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다.
2위는 허각의 신곡 ‘모노드라마’가 새롭게 올랐다. 이 노래는 5일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발표한 선공개 곡으로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주 1위에 올랐던 배치기의 ‘눈물샤워’는 3위로 내려왔다. 4위는 씨앤블루의 ‘아임쏘리(I’m sorry)’, 5위는 소녀시대 ‘아이갓아보이(I GOT A BOY)’, 6위는 정형돈의 ‘강북멋쟁이’가 차지했다.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7위), 백지영의 ‘싫다’(8위), 보아의 ‘그런 너’(9위), 써니힐의 ‘Goodbye To Romance’(10위)가 각각 랭크 됐다.
kt뮤직 관계자는 “애절한 사랑노래가 새롭게 상위권에 오르면서 기존의 인기 곡들의 인기가 주춤한 상태”며 “달콤하거나 애절한 느낌을 주는 감성적인 곡들이 10위권 내에서 사랑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