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에서는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아 아는 사람만 찾는다는 강원도 깊은 산속 호젓한 호수에서의 좌충우돌이 그려진다.
현지 기온은 자그마치 영하 10도 이하. 가만히 있어도 추위에 온몸이 떨리는 곳에서 아빠와 아이들의 일상은 ‘혹한기 훈련’ 못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난생 처음 아이스 캠핑을 떠난 아빠들의 캠핑 준비 과정부터 아빠와의 첫 캠핑에 들뜬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모습, 아이에게 신나는 캠핑 대신 눈물을 먼저 선물하게 된 어설픈 아빠 등 ‘아빠 어디가’만의 재미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방송은 3일 오후 5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