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MBC '나가수' 출연 후 한동안 모습이 뜸했던 조규찬은 '나가수' 탈락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재즈학(University of lllinois Urbana champaign Jazz studies) 석사과정에 장학생으로 합격, 아내이자 가수인 해이, 6세 아들과 미국 유학 중이다.
조규찬은 특히 매 학기 마다 올 A를 받고 있음은 물론 담당 교수가 ‘조규찬의 Scat(재즈에서 목소리로 가사 없이 연주하듯 음을 내는 창법)을 따서 교과서로 쓰고 싶다’ 할 정도로 그 천재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규찬은 미국명문대학 일리노이대를 졸업하기도 전에 한국 우송정보대학에서 러브콜을 받아 후학 양성을 위해 전임교수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조규찬의 아내이자 가수 해이 역시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공연역사(University of lllinois Urbana champaign Theatre History) 석사과정에 매학기 올A를 받으며 다니고 있다. 올 여름 졸업 예정인 해이는 벌써 한국의 유명 뮤지컬 컴퍼니에서 artistic producer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 학기마다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에 매진중인 조규찬과 해이 부부는 올해 말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조규찬은 국민처제이자 해이의 동생인 라즈베리필드 소이의 첫 정규앨범에 코프로듀서(Coproducer)로 지원사격을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조규찬은 처제 소이에게 처음으로 라즈베리필드의 타이틀곡 ‘처음 만난 자유’를 선물했으며 언니 해이 역시 동생의 첫 정규앨범에 코러스로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