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는 30일 오후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기자간담회에서 “가족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다양한 면을 지닌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는 “가족은 가장 큰 행복을 주면서도 또 아픔이기도 하다. 그만큼 다양한 것들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라며 “결혼, 가사, 고부관계 등 기본적인 가족 문제부터 혼전 동거, 1인 가정문제, 가정 경제 자녀 교육 등 사회적인 문제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그맨 후배들의 꽁트와 전문가들의 솔루션, 실제 사연들 등이 적절하게 조합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우리 가정의 가장 큰 당면 문제는 ‘건강’ 인 것 같다. 그 외에는 특별히 떠오르는 어려움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의 품격’은 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과 해법들을 전문가와 게스트들이 토크를 통해 풀어보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