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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가 한 순간 전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로 지목돼 모두에게 쫓기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도주 액션. 종로와 상암 등 서울 번화가 지형을 이용한 액션이 생생한 볼거리와 긴장감을 전해줄 전망이다.
신하균이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극 중 종우는 17세 아들을 둔 35세 철부지 아버지이자 과거 사고 꽤나 치던 이력에 도망 실력 하나만은 최고로 인정받은 도망 전문가. 신하균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는 도주 액션과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등으로 주목받은 이민호가 종우의 아들 기혁 역을 맡았다. 천재적 추리력으로 사건의 실체를 쫓는 냉철한 인물이다. 김상호는 명예 회복을 위해 종우를 쫓는 허당 형사 반장 상기 역, 조은지가 특종을 쫓는 열혈 기자 선영 역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