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어쩔 수 없이 딸의 유학생활을 결정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태원은 “아픈 둘째 아들을 돌보기 위해 어린 큰딸 김서현을 혼자 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유학 보냈었다”며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딸이 독학으로 노래를 만들어 깜짝 선물했다”고 밝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태원은 딸이 영어로 노래를 만들어서 가사를 이해하지 못해 그냥 듣기만 했었는데 이후 아내가 영어 가사를 해석해줬다고.
김태원은 그 영어 가사에 딸이 유학을 떠나면서 혼자 겪어야했던 고충이 담겨 있음을 깨닫고 가슴이 무너졌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 가사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지는 31일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