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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결혼발표를 서둘러 한 이유를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월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양동근 소속사 관계자는 "자유로운 영혼이라서 숨기고 그러지 않는다. 굉장히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예비신부가 임신 중이라 병원에 다녀야 하는데 (결혼발표를 해야) 함께 다닐 수 있어서"라고 말했다.
양동근의 예비신부는 20대 중반으로 아직 결혼식과 관련해 날짜와 식장 등을 정하진 않았지만 곧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양동근은 현재 영화 '응징자'를 촬영 중이며 촬영을 마친 뒤 결혼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7년 KBS 송년특집극 '탑리'로 데뷔한 양동근은 드라마 '서울 뚝배기', '학교', '뉴 논스톱', '네 멋대로 해라', '아이엠 샘', 영화 '와일드 카드', '바람의 파이터', '그랑프리', '퍼펙트 게임' 등에 출연했다. 가수로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