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최강희의 눈 연기가 화제다. 특유의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당황하거나 울컥할 때는 동그란 토끼눈이 되는가 하면, 기분 좋을 때는 귀여운 반달눈이 된다. 또 생계형 캐릭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수입이 생기는 일에서만큼은 반짝반짝 초롱눈으로 변하는 등 매 순간 스토리에 맞게 변화하는 최강희표 눈 연기로 캐릭터를 빛나게 하고 있다.
시청자들 또한 모든 감정이 드러나는 최강희의 ‘눈으로 하는’ 연기를 통해 극중 캐릭터인 김서원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더욱 공감하고 있다.
최강희의 탁월한 캐릭터 소화능력과 빠른 전개로 주목 받고 있는 ‘7급 공무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