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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극중 박신혜의 사랑에 애교로 대응하던 ‘히포’가 윤시윤의 스킨십을 대놓고 기피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여배우에게만 애교를 부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히포’는 수컷 강아지다. 29일 방송된 8화에서 태준은 시골 보건소로 ‘히포’와 함께 떠나는데, ‘히포’가 떠나기 전 깨금(윤시윤)은 독미(박신혜)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배려를 해줬다.
‘히포’는 독미에게는 사랑스런 표정을 지었지만 깨금에게는 무반응으로 일관했다. 이에 깨금은 “개무시하네"라는 애드리브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시윤 표정 너무 귀엽네요” “감히…윤시윤을 거부하다니” ‘‘히포’에게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유쾌한 로맨스와 감성터치, 배우들의 호연 세 박자를 갖춘 웰메이드 로코물로 호평 받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