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더니' 이준-오연서 커플 끝내 '종지부'

'우리 결혼했어요 4'에 출연 중인 가상부부 엠블랙 이준과 연기자 오연서가 하차를 논의 중입니다.

29일 오후 해당 관계자 측에 따르면 이준은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 4'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한 보도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준의 팬카페 글과 관련해 본의 아니게 '우결' 제작진에 피해를 끼친 점과 이준의 과도한 스케줄에 대한 조정 차원에서 제작진에 최근 원만한 마무리를 요청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연서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도 “제작진과 하차를 논의 중인 게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맞는 것 같다”, “잘 생각한 듯”, “이번에는 상처만 남긴 우결이었다”, “두 사람 모두 각자 좋은 활동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연서는 최근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이장우와의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는 프로그램의 진정성 논란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