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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tvN은 '더폰'의 한국 버전 '더폰 코리아'을 제작 방영한다. '더폰 코리아'는 네덜란드 미국 호주 등 12개국 제작 방영된 프로그램으로 매회 2명의 도전자가 단 하루 동안 최대 3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스마트폰으로 MC와 통화, 수수께끼를 풀고 추리를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명의 출연자가 경쟁을 한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포맷 자체는 '런닝맨'과 비슷하다.
제작진은 “기존에 국내에서는 전혀 볼 수 없던 새롭고도 짜릿한 스타일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전 대본도 없고 출연자의 선택에 따라 매 순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할 수 없어 수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해 단단히 준비한 후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매일 출퇴근하며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전화를 받는 순간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일들이 마치 내 일처럼 느껴지며 시청자들을 흥분시킬 예정이다. 그 어떤 액션영화나 미드보다 화려한 영상으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볼거리와 긴장감을 선사해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폰 코리아'는 2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