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MBC 설특집으로 4년 만에 친정 복귀

개그맨 이경규가 4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
이경규는 MBC 설 특집 예능 ‘내 영혼의 밥상’에서 이수근, 노홍철, 강소라와 함께 MC로 나선다.
이경규의 MBC 출연은 2009년 ‘명랑히어로’ 이후 4년 만. 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 출신인 이경규는 힐링 푸드 버라이어티를 통해 친정에 복귀하게 된 소감으로 “어느 때보다 담백하고 진솔한 음식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내 영혼의 밥상’은 바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밥상을 선물하는 힐링 푸드 버라이어티로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추억의 음식에서부터 그리운 어머니의 밥, 잊을 수 없는 고향의 맛 등 따뜻한 사연이 담긴 음식을 소개한다.

녹화는 지난 26일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첫 만남의 어색함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유쾌하게 녹화를 마쳤다.
‘내 영혼의 밥상’은 2월 연휴기간 중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