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욱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학교 2013’ 마지막 촬영 날 두 번째 사진. 하늘에서 내려온 이이경형. 어제 새벽 16회 촬영과 스페셜 방송 녹화가 다 끝났는데도 실감이 안 나네요. 김보경님의 엔딩곡 들으면 진짜 끝인가?”라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담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절친한 친구인 이이경과 곽정욱이 교복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를 응시하고 있다. 이이경은 윙크를 하며 손가락으로 V를 그리고 있고, 곽정욱은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끝나다니, 이제 무슨 재미로 사나”
‘학교 2013’은 종영했지만 29일 특집방송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를 통해 종영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MC 컬투의 진행으로 ‘학교 2013’ 출연 배우들과의 솔직담백한 토크가 마련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