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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에는 28일 SNS에 “어두워진 시간에 웨딩카를 정신없이 타서 미쳐 번호판이 가려져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면서 더 꼼꼼하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이 웨딩카 뒷면 번호판이 ‘James♥seonye’라는 문구로 가려져 있던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자동차관리법 제10조 5항은 누구든지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여서는 아니되며,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하여서도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형사 입건 사항에 징역 또는 벌금형도 가해질 수 있다.
한편 이 웨딩카가 7억원에 달하는 벤츠 마이바흐 차량인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을 놀라게 한 것과 관련해 선예는 “웨딩날만 의전해 주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