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지섭의 음반유통사 CJ E&M은 “지난 23일 두 번째 미니음반 ‘6시, 운동장’을 발표한 소지섭이 자신의 음반 제작에 참여한 소울다이브의 공연에 응원 차 갔다가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소지섭은 래퍼로 변신해 이번 음반 타이틀곡인 ‘지우개’와 지난 2011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픽 업 라인’ 등 두곡을 선사했다. 소지섭은 프로다운 랩 실력과 힙합을 추구하는 래퍼들의 옷차림으로 신선함을 안겨줬다.
CJ E&M 관계자는 “감성 힙합 곡들로 채워진 음반은 공개 직후 ‘지우개’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평소 연기력으로 호평받는 그답게 랩 가사를 통한 감정 전달이 탁월했다”고 평했다.
소지섭의 랩 선생 넋업샨도 “처음엔 소지섭과 작업을 어떻게 함께 할지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아이디어도 항상 많이 내고 적극적으로 우리와 함께 연습을 해 이
한편, 소지섭은 지난해 3월 ‘북쪽왕관자리’에 이어 10개월여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6시, 운동장’을 발표했다. 이 앨범엔 소울다이브, 윤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에는 유승호, 박신혜가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