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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지겹고 재미없다는 국악의 편견을 깨기 위해 국악 특집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국악계의 싸이, 1979년생 국악인 남상일이 등장했다. 화려한 수상경력을 지닌 남상일은 지난해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상일은 예능인 못지않은 재치와 수려한 외모로 등장할 때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인 창극 ‘흥보전’을
하지만, 방송이 흐르면서 너무 웃긴 면모가 부각 돼 윤형빈으로부터 “사짜 아니냐”는 말을 듣는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격’은 오는 29일 ‘국립극장-달오름극장’에서 ‘2013 흥보놀보전’ 남격판을 공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