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이준, 오연서 커플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엠블랙 멤버들에게 주기 위해 녹음실을 찾았다.
오연서는 그 과정에서 고등학교 시절 동창이었던 승호와의 만남에 두려움을 나타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오랜만에 ‘아주버님’과 ‘제수씨’로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은 처음엔 “예뻐졌다”, “잘생겨졌다”며 서로에게 칭찬을 해주는가 싶더니, 바로 본색을 드러내 서로의 과거를 폭로하기 시작했다.
남편 이준은 이들을 보고 “사자와 호랑이 같다”며 자신도 몰랐던 승호와 오연서의 흥미진진한 과거 폭로에 재미있어 하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26일 오후 5시 1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