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MBC TV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방송 2회 만에 전국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올라섰다.
이에 주원은 KBS 2TV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에 이어 ‘7급 공무원’까지 시청률 고공행진의 주역임을 입증한 셈.
주원은 스타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드라마계의 블루칩’으로 완전히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원이 맡은 ‘한길로’는 삼수 끝에 국정원 요원이 된 인물로, 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본 맞선 데이트의 악연으로 만난 ‘서원’(최강희 분)과 러브라인을 구축한다.
특히 지난 23일 방송된 1회에서 자유분방한 신세대의 모습을 부담 없이 그려내며 ‘각시탈’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한편, ‘7급 공무원’은 동명의 영화를 드라마로 다시 엮어낸 작품으로 비밀스럽게 요원 생활을 해야 하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장인의 고민, 첩보요원이 갖고 있는 애환 등을 경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