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11세 연하 아내 김아린의 요리실력에 대해 “시골 유명한 맛집 느낌이 난다”고 호평했다.
이어 그는 “오직 손맛으로 승부한다”며 또 한 번 칭찬하자 김아린은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만만해 했다.
그러나 곧 홍록기는 아내의 요리에 치명적인 단점을 언급했다. 홍록기는 “단점이라면 오래 걸린다는 거다. 내가 오전 11시 출근하는 날엔 꼭두새벽부터 준비하지만 결국 못 먹고 나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
홍록기는 “3시간씩 끓여 그런지 감자가 흐물흐물했다. 이유식 수준이었다. 후루룩 넘어간다. 심지어 게 껍데기도 녹더라”고 말하며 재밌는 신혼 생활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