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프레이저 플레이스에서 열린 JTBC 새 일일드라마 ‘가시꽃’(연출 김도형/극본 이홍구) 기자간담회에서 팜므파탈 캐릭터, 복수극에 대한 생각 등을 밝혔다.
장신영은 “팜므파탈 변신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신영은 “아무래도 한 달 동안 세미 역할을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 세미에서 제니퍼 다이아로 넘어가는 부분이 중요하니까 부담 된다”고 덧붙였다.
‘가시꽃’은 재력과 권력에 의해 행복이 짓밟히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돌아온 한 여자가 펼치는 복수극. 장신영은 두 남자에 의해 행복이 무참히 짓밟히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와 ‘천사의 탈을 쓴 악녀’로 변신하는 세미를 연기한다. 극 중 세미는 성폭행과 가족의 죽음,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이라는 엄청난 과거를 지닌 인물로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에게 무참한 복수를 감행한다.
장신영은 “SBS ‘아내의 유혹’ 민소희(장서희)와
한편, ‘가시꽃’은 지상파 드라마들과 동 시간대에 편성 돼 정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월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