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버전 1박2일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는 남순(이종석)의 집에 라면을 먹으러 가는 흥수(김우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휴대전화 도난 사건 이후 침울해 하는 흥수를 위로해주기 위해 남순이 특별한 자리를 만든 것. 그런가하면 남순의 아파트를 베이스캠프 삼아 이불도 없이 맨 바닥에서 잠을 자는 등 두 사람의 모습은 잠자리 복불복에 실패한 ‘1박2일’ 멤버를 연상케 했다.
또 두 사람은 기상 미션에 실패해 바삐 등교를 준비하는 듯 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흥수가 자신의 양말 대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박 2일 버전 재밌네” “실제로 1박 2일 출연해도 재밌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교 2013’은 학교 현장을 세밀하게 묘사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