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배우 장미인애를 지난 23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을 포함해 여성 연예인 3~4명도 곧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왔다는 관계자 진술과 물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강남 일대 병원을 압수수색해 프로포폴 불법 투약자 명단과 약품 관리장부 등을 분석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승연은 현재 케이블채널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