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7급 공무원’ 1회는 전국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종영한 전작 ‘보고싶다’ 마지막회가 기록한 시청률(11.6%)보다 1.1%P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1위는 KBS 2TV ‘전우치’가 차지했다. 이날 ‘전우치’는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목극 1위이긴 하지만 ‘7급 공무원’과 불과 0.9%P 차이밖에 나지 않는 불안한 성적이다.
이밖에 SBS ‘대풍수’는 9.6%의 시청률을 기록, ‘보고싶다’ 종영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이날 ‘7급 공무원’ 첫 방송은 국정원 요원 발탁에 앞선 한길로(주원 분), 김서원(최강희 분)의 좌충우돌 첫만남 에피소드로 그려졌다. 두 사람은 억지로 나간 맞선 자리에서 서로 악연으로 만났으나 향후 아찔한 재회를 예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