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3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왔던 두 배우가 주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하균이 보수적 성향의 대한국당 국회의원 김수영 역할, 연기뿐만 아니라 ‘힐링캠프’ MC로서도 맹활약하는 한혜진은 녹색진보당 초선의원이자 당대표인 노민영 역할을 맡았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와, 다양한 정치판 인물들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정치인을 그리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한 제작 관계자는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와 로맨틱코미디 주연으로서의 알콩달콩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연기력을 갖춘 최적의 캐스팅이 성사됐다”고 만족해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