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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강상훈의 선고공판에서 강성훈 측 변호인은 "3주의 시간을 달라. 현재 자동차 명도 이전 등을 진행 중이며 나머지 채권자들과도 합의을 할 예정이다"며 선고 연기를 요청했다.
재판부는 "(채무를 변제 할)시간을 더 주도록 하겠다. 내달 인사 전까지 선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성훈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3명에게 약 9억 원 상당의 돈을 빌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구속 됐으며 지난 해 9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검찰은 강성훈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한편 강성훈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월13일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