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는 최근 서울 홍대 디딤홀에서 열린 작곡가 겸 가수 드라마틱스(본명 박성용)의 ‘도화지’ 콘서트에서 객원가수로 나서 멋진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드라마틱스의 앨범 중 피처링에 참여한 ‘녹슨 못(부제:26년)’과 ‘사랑 사람 사랑’, ‘죽을만큼 아프다’ 등 세 곡을 열창했다.
2월 4일 첫방송되는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진구는 무대에서 “촬영일정이 빡빡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상태도 그리 좋지않다”고 걱정했지만, 막상 노래가 시작되자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진구는 2009년부터 드마라틱스의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죽을만큼 아프다’, ‘못잊어’, ‘근데’, ‘사랑해 늦어서 미안해’, ‘사랑해도 사랑해도’, ‘녹슨 못(부제:26년)’, ‘사랑 사람 사랑’, ‘죽을만큼 아프다’ 등을 불러왔다.
한편 이날 공연 무대에는 배우 박효준, 백봉기, 먼데이키즈 이진성, VOS멤버 최현준과 김경록, 보컬리스트 전창영, 구인회, 김현중, 원써겐, 가수 권주일 등도 참여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