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촬영 중 낙마사고로 부상을 당한 최수종이 오는 2월 2일께 KBS1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 녹화에 복귀, 야외가 아닌 스튜디오 촬영부터 합류한다.
지난 8일 퇴원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최수종은 먼저 목소리로 ‘대왕의 꿈’에 출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2월 초 본격적인 합류를 통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낙마 사고를 당해 오른쪽 쇄골골절과 왼쪽 손 엄지와 검지사이의 뼈가 골절됐다.
이 사고로 최수종은 당분간 촬영에 임하지 못했고 ‘대왕의 꿈’은 1월 5, 6일 방송분은 결방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