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SBS 공식 트위터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두 주인공 오수(조인성)와 오영(송혜교)을 만나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조인성은 8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조인성은 “복귀라는 거창한 단어가 부담스럽다. 사실 이 곳을 떠났던 적은 없다. 복귀라는 단어는 어색하게 들린다”며 복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조인성은 “좋은 작품을 선택하는 데 시간이 걸렸을 뿐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까, 오랜만에 드라마 하는구나 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작품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시각장애우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그들과 직접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이 많다. 내가 느낀 점이 시청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감성 멜로 드라마다. 송혜교, 조인성 외에도 김범, 정은지 등이 출연하며 내달 1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