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쇼’ 박명수 “막내라 기뻐” VS. 최민수 “액면가 제일 삭아” 폭소

방송인 박명수가 막내가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행쇼’ 제작발표회에 주철환 PD, 배우 최민수, 방송인 박명수가 참석했다.
박명수는 이날 “어딜 가도 형이었는데 막내라는 게 좋다. 살날이 많이 남았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또 “최민수 형과는 처음 만났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설렘이 즐겁다. 되도록 (민수) 형님하고 관계를 만들고 싶다”며 “대들기도 하고 혼나기도 하며 보이는 즐거운 모습들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민수는 박명수를 향해 “액면가는 네가 제일 삭았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전했다.
한편 ‘행쇼’는 ‘행복하십쇼’ 또는 ‘행복한 쇼’의 줄임말로 매회 색다른 게스트와 함께 진행될 신개념 토크쇼다. 첫 회 게스트로는 ‘국민 엄마’ 김혜자와 ‘뮤지컬계의 대모’ 윤복희가 출연할 예정이다. 2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