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행쇼’ 제작발표회에 는 주철환 PD, 배우 최민수, 방송인 박명수가 참석했다.
박명수는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이 ‘행쇼’에 대한 언급이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딜 가져다 쓰냐는 말을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그렇게 따지면 깨알 같은 웃음은 내가 2년 전에 만든 거다. 일인자, 이인자, 급만남도 그렇다”며 “좋은 취지로 쓴다면 네거 내거가 어디 있겠냐”고 말했다. 또 그는 “큰 형으로서 괜찮다”고 말하는 의연함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 ‘행쇼’는 지난해 10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진행하는
한편 ‘행쇼’는 ‘행복하십쇼’ 또는 ‘행복한 쇼’의 줄임말로 매회 색다른 게스트와 함께 진행될 신개념 토크쇼다. 첫 회 게스트로는 ‘국민 엄마’ 김혜자와 ‘뮤지컬계의 대모’ 윤복희가 출연할 예정이다. 2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