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MBN의 예능 프로그램 ‘황금알’이 지난 21일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인 MBC '토크클럽 배우들'을 시청률 경쟁에서 따돌렸습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황금알'은 21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3.7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 2.3%를 기록한 MBC '토크클럽 배우들’과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이날 ‘황금알’은 분당 최고 시청률도 4.917 %를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MBN ‘황금알’은 기존 최고시청률 3.578%(지난 12월17일 방송분)을 가뿐히 넘긴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 ‘황금알’은 이날 방송에서도 종편과 케이블 모든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청률 3% 넘으며 동시간대 전체 1위는 물론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같은 ‘황금알’의 인기 비결은 각 분야 최강 고수들이 들려주는 생활 속 황금지식과 같은 이야기의 힘. ’고부갈등 처방전’, ’결혼의 조건’, ‘술 공화국 음주병법’,’좋은 부모 백서’ 등 공감할만한 소재·다양한 볼거리·색다른 구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아나운서 손범수의 매끄러운 진행에 조형기, 오영실, 김태훈, 지상렬, 안선영 등 연예인 패널들의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과 전문가 패널들이 전하는 놀라운 아이디어가 한데 시청률 상승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특히 ‘황금알’은 실생활에 유용한 알짜배기 정보를 전하는 ‘인포테인먼트’장르를 유행시키며 최근 방송가에서 유사 형식의 프로그램들을 여럿 등장시키기도 했
한편, MBN은 이러한 ‘황금알’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월 1일부터 21일까지 전체 평균 시청률도 1.142%(전국 유료가구 기준, 06~25시)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시청률 1위(지상파 제외)를 차지했습니다. 채널A는 1.073%(전체 6위), JTBC는 0.942%(7위), TV조선은 0.844%(9위), 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