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아내 “남편의 현재 아닌 미래보고 결혼 결심”

배우 손병호 아내가 손병호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손병호는 2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연봉 100만원이던 시절부터 아내와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손병호 아내 최지연 씨는 “8년 열애 끝에 결혼을 했다”며 “그 당시에 남편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걸 봤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돈 없이 결혼식을 했는데 축의금이 어마어마하게 와서 결혼식 치르고도 집값에 보탤 정도였다”며 “집안에 큰 일이 있었을 때 장례식장이 화환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를 보고 친지 분들로부터 ‘너 정말 인생 잘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편을 다시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병호가 인맥이 넓은 듯” “손병호 아내도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병호는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