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발표된 빌보드 ‘K팝 핫100’ 차트에서 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곡 ‘I Got A Boy’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2위를 차지한 정형돈의 ‘강북멋쟁이’가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1일 빌보드는 “‘싸이 라이벌’인 한국의 코미디언 정형돈이 부른 ‘강북멋쟁이’가 소녀시대의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를 했다.
이어 “‘강북멋쟁이’는 한국 인기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을 통해 소개된 곡”이라며 “정형돈의 곡은 싸이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겨냥해 만들어진 곡”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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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명수가 작곡에 참여한 ‘강북멋쟁이’는 정형돈 특유의 위트 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댄스로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가요 전문가들에게 비판을 받아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