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어린 시절, ‘전설의 파이터들’의 강렬한 모습 위로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의 이름이 뜨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도입 부분이 먼저 눈길을 끈다. 뒤이어 폭발적인 비트와 함께, 그들이 컴백하는 지상 최대의 ‘파이트 쇼’에서 펼쳐질 격렬한 액션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심장 뛰는 박진감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연기력뿐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으로 사랑 받는 배우 황정민과 자상한 ‘국민 남편’에서 파이터로 과감한 도전에 나선 유준상, 그리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윤제문이 만나 펼칠 긴장감 넘치는 액션 대결은 강 감독의 기존 작품에선 본 적 없는 새로움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 전설의 파이터들이 전국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화제의 리얼 TV쇼를 통해 최고를 겨룬다는 내용의 휴먼 액션이다. 4월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