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韓 밴드 최초 월드투어 "아시아 유럽 북·남미까지 "

씨엔블루가 국내 밴드로는 처음으로 월드 투어에 도전한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씨엔블루가 2013년 월드 투어를 계획 중이다. 월드 투어는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호주, 북미, 남미까지 이어지는 대규모로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대만, 싱가포르, 태국,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등 5곳에서의 공연이 확정된 상태며 유럽 국가들과 미국의 주요 도시는 현지 프로모터들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호주와 남미의 공연기획사들도 씨엔블루의 공연을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서울 공연은 5월에 열릴 예정이다.
씨엔블루는 지난해 3월 같은 소속사 FT아일랜드와 함께 미국 LA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으며 지난 해 9월 영국 런던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가진 바 있다.
한편 씨엔블루는 최근 신곡 ‘아임 쏘리(I’m sorry)’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