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아이즈 관계자는 "15일 미국으로 출국한 유건형이 출국 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아이콘아이즈의 전용 연습실을 방문했다"며 "아이콘아이즈의 실력을 직접 본 후 그가 극찬과 함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흥분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유건형의 말을 빌어 "발성을 기본으로 하는 보컬의 창법과 트릭이 없는 깔끔한 가창력도 좋았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연주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연주 실력에 있어 지금까지 봐왔던 밴드와 차원이 다르다. 이 팀은 밴드의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흔들만한 재목이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유건형과 아이콘아이즈의 프로듀서 고석영과 친분으로 성사됐다.
한편 아이콘아이즈는 데뷔 전인 2월 초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